트럼프, 푸틴 관저 드론 공격 의혹 부인... 러시아의 '91대 공습' 주장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관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91대 드론 공격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러시아의 협상 카드 활용 의도와 서방의 반응을 분석합니다.
러시아는 91대의 드론이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노렸다고 주장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러시아가 주장하는 방식으로는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고 확신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트럼프 푸틴 관저 드론 공격 실체에 대한 의구심
현지 시각 2026년 1월 4일, 플로리다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 원 기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그 공습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믿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관저 근처에서 모종의 사건이 있었을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러시아가 주장하는 우크라이나의 직접적인 공격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의 강경 대응과 흔들리는 평화 협상
앞서 러시아 정부는 노브고로드주에 위치한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향해 우크라이나가 91대의 장거리 자폭 드론을 발사했다고 비난했다. 모스크바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재 미국과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협상의 입장을 재검토하겠다고 위협하며 외교적 긴장감을 높였다.
반면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의 주장이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국 정보당국이 파악한 데이터가 러시아의 공식 발표와 일치하지 않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자
관련 기사
트럼프가 이란 핵협상 협상단에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했다.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 직후 나온 이 발언, 단순한 신중함인가 아니면 전략적 압박인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유가 급등 속 협상의 실체를 짚는다.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이 핵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란은 '페르시아식 평화'를 언급하며 자국 조건을 강조한다. 협상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
트럼프와 푸틴이 각각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화려한 의전 뒤에 숨은 상징과 개인적 유대의 의미를 짚는다.
시진핑의 외교가 미국·러시아 양측 모두에게 필수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부터 이란 문제까지, 중국의 전략적 위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