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점찍은 연준 후보, 한미 무역갈등 기업 이사로 재직 중
트럼프의 연준 의장 후보 케빈 워시가 한미 무역분쟁의 핵심 기업 이사직을 맡고 있어 이해상충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 기업들에 미칠 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로 거론하는 케빈 워시가 현재 한미 무역분쟁의 한복판에 있는 기업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상충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워시의 이중 역할이 던지는 질문
워시는 현재 미국의 한 대형 투자회사 이사로 재직 중인데, 이 회사는 최근 한국과 미국 간 무역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준 의장은 미국 통화정책의 최고 책임자로서 환율과 금리 정책을 통해 국제무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리다.
문제는 워시가 이사로 있는 회사가 한미 무역갈등에서 특정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연준 의장이 되면 그는 달러 강세나 약세를 좌우하는 정책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이것이 그가 이사로 있는 회사의 이익과 상충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기업들에게는 더욱 민감한 문제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주요 수출기업들은 달러-원 환율 변동에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좌우된다. 만약 워시가 연준 의장이 되어 자신이 이사로 있는 회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펼친다면, 한국 기업들은 예상치 못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트럼프의 계산과 한국의 우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를 연준 의장 후보로 고려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는 첫 번째 임기 때부터 연준이 너무 독립적이라고 비판해왔고, 자신의 경제정책에 협조적인 인물을 원한다. 워시는 과거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연준 이사를 지낸 경험이 있어 연준 시스템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민간 금융업계와의 네트워크가 탄탄하다.
하지만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걱정이 앞선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연준 의장까지 한미 무역에서 특정 입장을 가진 인물이 된다면 협상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 트럼프 1기 때 한미 FTA 재협상 과정에서 한국은 자동차 관세와 환율 조작국 지정 등의 압박을 받았다. 당시 연준은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입장을 유지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월스트리트의 속내와 서울의 대응
월스트리트에서는 워시의 연준 의장 임명 가능성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그의 풍부한 경험과 시장 친화적 성향을 높이 평가하지만, 다른 일부는 이해상충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워시가 이사로 있는 회사가 한국 관련 투자나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면, 그의 연준 의장 임명은 한미 금융시장에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주요 은행들과 금융당국은 이미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연준의 정책 변화는 한국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만약 워시가 연준 의장이 되어 한미 무역갈등에서 미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한다면, 한국은행도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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