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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Fed 새 수장, '체제 변화' 예고
경제AI 분석

트럼프의 Fed 새 수장, '체제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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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Fed 의장 후보가 예고한 '체제 변화'의 실체는? 6조 달러 규모 자산 축소와 금리 정책 변화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파장을 분석한다.

6조 6천억 달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보유한 자산 규모다. 한국 GDP의 3배가 넘는 이 천문학적 숫자가 곧 대폭 줄어들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Fed 의장 후보가 '체제 변화'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워시가 그리는 Fed의 미래

워시는 지난해 Fox News 인터뷰에서 "Fed는 신뢰를 잃었다"며 "체제 변화가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그가 말하는 변화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Fed 자산 규모의 대폭 축소다. 코로나19 시기 9조 달러까지 치솟았던 Fed 자산은 현재 6조 6천억 달러 수준이다. 워시는 "위기 시대를 위해 설계된 Fed의 비대한 자산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추가 축소 의지를 밝혔다.

둘째, 정부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그는 "소수점 둘째 자리 숫자에 연연하며 뒤처진 정부 통계를 숨죽이며 기다리는 것은 잘못된 정밀성과 분석적 안주의 증거"라고 비판했다.

트럼프의 요구와 현실의 간극

하지만 워시가 트럼프의 핵심 요구사항인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실현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코넬대학교 라이언 차루 교수는 "워시가 금리 정책보다는 은행 규제 완화와 Fed 자산 축소에서 더 큰 변화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Fed는 지난주 3차례 연속 금리 인하를 중단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연말까지 2차례 추가 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워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명 위원들을 설득해 급격한 금리 인하를 밀어붙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알리안츠 투자운용 찰리 리플리는 "워시가 추가 금리 인하를 시도한다면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

Fed의 정책 변화는 한국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Fed 자산 축소는 달러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원화 약세와 수입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 Fed 정책 변화에 민감하다. 금리 인하가 제한적일 경우 미국 내 IT 투자 둔화로 이어져 한국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은행도 Fed 정책에 따라 기준금리 조정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워시의 '체제 변화'가 실현되면 한국의 통화정책 운용 공간도 그만큼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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