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트럼프 미군 주둔 안보 보장 논의: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95% 도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내 미군 주둔을 포함한 안보 보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화 협상이 95% 도달했다는 관측 속에 러시아의 반발과 오데사 드론 공격 등 긴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악수는 나눴지만 주조연의 셈법은 복잡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내 미군 주둔을 포함한 강력한 안보 보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미군 주둔 논의와 안보 보장의 향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5년 12월 30일(현지시간) 메신저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확약하기 위한 방편으로 미국 측과 미군 배치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12월 28일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회동 이후, 트럼프는 종전을 위한 합의에 95%가량 도달했다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다만 영토 분쟁과 같은 '까다로운' 쟁점들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군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미군 주둔을 원한다"며, 이것이 실현될 경우 가장 강력한 수준의 안보 보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백악관 측은 평화 정착 과정에서의 미군 파병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반발과 유럽의 역할론
러시아는 즉각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크렘린궁은 최근 발생한 푸틴 대통령 관저 공격 의혹을 빌미로 협상 태도를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는 해당 공격 의혹이 협상을 방해하기 위한 조작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폴란드의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수주 내에 평화가 찾아올 가능성을 언급하며, 접경 지역에 미군이 배치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오데사 드론 공격 등 계속되는 군사적 긴장
외교적 수사 뒤편에선 포성이 멈추지 않고 있다. 화요일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 거점인 오데사 지역의 항만 시설과 민간 선박을 겨냥해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흑해를 둘러싼 해상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역시 해상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의 제재 위반 선박들을 타격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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