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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파일 300만 건 공개, 권력층 인맥 드러나
정치AI 분석

엡스타인 파일 300만 건 공개, 권력층 인맥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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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가 엡스타인 관련 300만 건 문서를 공개했다. 영국 왕실, 정치인, 기업인과의 이메일이 포함됐지만 핵심 가해자 명단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300만 건의 문서가 한 번에 공개됐다. 미국 법무부가 지난 금요일 공개한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자료는 페이지 수만 300만 장, 이미지 18만 개, 동영상 2천 개에 달한다. 하지만 정작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왕실과 러시아 여성

공개된 이메일에는 앤드루 왕자로 추정되는 'The Duke'와 엡스타인 간의 대화가 담겨 있다. 엡스타인은 버킹엄 궁전에서의 저녁 식사를 제안하며 "충분한 사생활이 보장된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메시지에서는 26세 러시아 여성을 소개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이메일들은 2010년 8월 교환된 것으로, 엡스타인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지 2년 후였다. 'A'로 서명된 이메일의 필체는 '요크 공작 전하'로 읽힌다.

피터 맨델슨 영국 전 장관의 남편에게는 1만 파운드가 송금됐다. 정골요법 과정 수강료 명목이었다. 맨델슨은 최근 주미 영국대사로 임명됐다가 엡스타인과의 과거 관계가 재조명되면서 사임했다.

트럼프, 게이츠 그리고 증명되지 않은 의혹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새 문서에서 수백 번 언급된다. FBI 신고 전화로 접수된 각종 의혹들이 나열돼 있지만, 법무부는 "2020년 대선 직전 제출된 근거 없고 선정적인 주장들"이라고 일축했다.

빌 게이츠에 대해서는 더욱 구체적인 의혹이 제기됐다. 엡스타인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메일에는 게이츠가 러시아 여성들과의 관계로 성병에 걸렸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게이츠 측은 "검증된 거짓말쟁이의 터무니없고 완전히 거짓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여전히 남은 의문들

법무부는 이번 공개로 "포괄적인 문서 검토 과정이 끝났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250만 건 가량의 문서가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로 칸나 민주당 하원의원은 "법무부가 600만 건의 관련 문서를 확인했다고 했는데 350만 건만 공개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토드 블란치 법무부 부장관은 솔직하게 인정했다. "엡스타인 파일에서 여성을 학대한 남성들의 이름을 찾아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그런 이름들이 있었다면 이미 기소됐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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