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stat:249달러}에 떠나는 마지막 여행, {keyword:Space Beyond} {keyword:SpaceX} 우주 장례 {stat:2027년} 시작
전 Blue Origin 엔지니어가 설립한 Space Beyond가 SpaceX Falcon 9을 이용해 단돈 249달러에 유골을 우주로 보내는 서비스를 2027년 10월 시작합니다.
죽어서 밤하늘의 별이 된다는 낭만이 현실적인 가격표를 달고 돌아왔습니다. NASA와 Blue Origin 출신의 엔지니어 라이언 미첼이 설립한 스타트업 Space Beyond가 단돈 249달러에 유골을 우주로 보내는 서비스를 발표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Space BeyondSpaceX Falcon 9 활용한 저가형 우주 안치
Space Beyond는 최근 Arrow Science and Technology와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7년 10월로 예정된 SpaceX의 Falcon 9 라이드쉐어 미션에 초소형 위성인 큐브위성(CubeSat)을 탑재하게 됩니다. 이 위성에는 최대 1,000명의 유골 분골이 실려 지구 궤도로 향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도 우주 장례 서비스는 존재했지만, 수천 달러에 달하는 고가의 비용이 장벽이었습니다. 라이언 미첼은 SpaceX가 촉발한 발사 비용 절감과 라이드쉐어 모델을 적극 활용해 가격을 249달러까지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장례 산업의 과도한 거품을 걷어내고 더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추모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5년간의 궤도 비행과 마지막 '별똥별' 엔딩
위성은 고도 약 550km의 태양 동기 궤도를 돌게 됩니다. 고객들은 위성 추적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이의 유골이 담긴 위성이 현재 지구 어느 상공을 지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치 용량: 인당 약 1그램의 분골
- 궤도 체류 기간: 약 5년
- 마지막 여정: 궤도 이탈 후 대기권에서 연소되며 소멸
미첼은 위성이 대기권에 재진입하며 불타 없어지는 과정이 유족들에게 상징적인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우주 쓰레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우주 공간에 유골을 직접 뿌리지 않고 위성 내부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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