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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일자리를 삼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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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일자리를 삼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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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CEO들이 예고한 대량 해고가 현실이 되고 있다. 통계청은 아직 감지하지 못했지만, 22-25세 청년층 고용률이 이미 13%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25세 청년층 고용률이 13% 감소했다. 2022년 말 ChatGPT 출시 이후 불과 2년 만의 일이다.

스탠포드 디지털경제연구소가 수백만 명의 급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른바 '카나리아 논문'으로 불리는 이 연구는 AI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첫 번째 구체적 증거일 수 있다. 탄광의 카나리아처럼, 청년층이 먼저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CEO들의 예고된 경고

Anthropic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지난 5월 "AI가 향후 1-5년 내 실업률을 10-20%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Ford의 짐 팰리 CEO는 "10년 내 사무직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OpenAI의 샘 알트만은 더 나아가 "10억 달러 기업을 한 명이 운영하는 날"에 대해 동료 CEO들과 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Meta, Amazon, UnitedHealth 등은 최근 대규모 해고를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자동화"와 "인력 감축"에 대해 보고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2025년 초 CEO들이 AI와 일자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던 시기가 지나자, 갑자기 모든 발언이 중단됐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경제학자들의 딜레마

"수치상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너무 이릅니다." 시카고 연준 총재 오스탄 굴스비의 답변이다.

경제학자들은 과거 데이터에 의존한다. ATM이 나왔을 때 은행 창구 직원이 오히려 늘었고, 엑셀이 보급되자 회계사가 증가했다. 기술이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만든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지만 버지니아대학교의 안톤 코리넥 교수는 다르게 본다. "이번엔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계가 항상 멍청했기 때문에 우리가 신뢰하지 않았고, 도입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기계가 우리보다 똑똑하다면, 스스로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고객서비스 챗봇을 대폭 확대했고, 네이버는 AI 검색으로 콘텐츠 생산 방식을 바꾸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AI 설계 도구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혁신 중이다.

문제는 속도다. 과거 기술 변화는 30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났다. 엘리베이터 운전사나 톨게이트 직원이 사라진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지만 AI는 소프트웨어다. 지리적 제약이 없고, 동시에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치권의 무관심

"제 동료들과의 상호작용을 보면,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미시간주 상원의원 게리 피터스의 말이다. "정부는 그냥 빠져있어야 한다는 일반적인 태도가 있습니다."

미국은 1974년부터 무역조정지원(TAA) 프로그램을 통해 500만 명의 실직자를 도왔다. 하지만 2022년 이 프로그램의 승인이 만료됐고, 의회는 갱신을 거부했다. AI로 인한 실직자를 위한 대비책은 전무하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AI 육성에는 열심이지만, AI로 인한 일자리 충격에 대한 구체적 대비책은 부족하다. 재교육 프로그램은 있지만,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직업 훈련 체계는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

민주주의의 시험대

전 영국 부총리 닉 클레그는 경고한다. "민주 정부들이 이 시기를 표류한다면, 훨씬 빠른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는 이 시기에 현재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변화를 제공할 수 없다면, 민주주의는 이 시험을 화려하게 통과하지 못할 것입니다."

스티브 배넌조차 AI 규제에 찬성한다. "이걸 위한 규제 장치가 없다면, 그냥 전체를 무너뜨리는 게 낫다." 극우와 극좌가 만나는 지점이다.

버니 샌더스는 "로봇세"와 주 4일 근무제를 제안했다. 하지만 의회는 움직이지 않는다. 대신 AI 업계는 정치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만든 슈퍼팩은 1억 달러를 확보해 AI 규제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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