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소니 브라비아 지분 51% 인수... 2027년 합작법인 출격
TCL이 소니 브라비아 TV 사업 지분 51%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2027년 출범할 TCL 소니 브라비아 합작법인의 상세 내용과 TV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일본 가전의 자존심이자 프리미엄 TV의 대명사였던 소니 브라비아(Sony Bravia)가 중국 자본의 품으로 들어간다. 소니(Sony)와 TCL은 2026년 1월 20일, 소니의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을 운영할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TCL 소니 브라비아 합작법인 2027 설립 배경과 지배구조
이번 계약에 따라 중국 후이저우에 본사를 둔 TCL은 합작법인의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반면 도쿄의 소니는 49%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로 물러난다. 양사는 이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026년 3월 말까지 구속력 있는 본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글로벌 TV 시장의 세대교체 가속화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을 소니가 수익성이 낮은 하드웨어 제조 비중을 줄이고,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서비스에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한다. TCL은 이번 인수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단번에 확보하며 삼성과 LG가 주도하는 고가 TV 시장을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7년 4월부터 본격적인 합작 체제가 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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