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우크라이나 종전의 서막? 푸틴과 트럼프 특사의 크렘린 심야 회동
2026년 1월,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특사단이 크렘린에서 심야 회동을 가졌습니다. 영토 분쟁과 나토 가입 문제 등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핵심 쟁점과 향후 전망을 분석합니다.
악수는 자정을 넘겼고, 전쟁은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2026년 1월 2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특사단을 만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구체적인 평화 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트럼프 특사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핵심 쟁점
이번 협상의 최대 걸림돌은 영토 문제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20% 가량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년간의 항전 끝에 지켜낸 영토를 넘겨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러시아는 또한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가입 포기와 종전 후 나토군의 주둔 금지를 필수 조건으로 내걸었다.
전쟁은 끝나야만 한다. 두 정상이 합의하지 못한다면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다.
아부다비로 향하는 시선, 3자 회담의 무게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아부다비에서 열릴 3자 회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전후 경제 회복 방안에 대한 합의가 거의 완료되었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이는 러시아에 유리하다고 평가받았던 이전의 평화안을 보완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측의 전략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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