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프로젝터에 노래방까지, 바퀴 달린 '파티 머신'의 등장
앤커의 사운드코어 네뷸라 X1 프로는 4K 프로젝터, 노래방 마이크, 400W 스피커를 바퀴 달린 하나의 기기에 담았다. 이 기묘한 조합이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일까?
400만원짜리 바퀴 달린 노래방 기계가 있다면 사겠는가? 앤커의 사운드코어 네뷸라 X1 프로는 정확히 그런 제품이다. 4K 프로젝터와 노래방 마이크, 그리고 400W 스피커 시스템을 바퀴 달린 하나의 기기에 욱여넣었다.
이 기묘한 조합의 핵심은 작년 여름 호평받았던 네뷸라 X1의 프로젝터다. 액체 냉각 방식의 트리플 레이저 시스템으로 3,500 ANSI 루멘의 밝기를 자랑한다. 휴대용 일체형 프로젝터 중 가장 밝고 선명하다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이 프로젝터가 이제 '가장 시끄러운'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집 안 어디든 끌고 다니는 홈시네마
바퀴가 달린 이유는 간단하다. 20kg이 넘는 무게 때문이다. 하지만 이 무게에는 이유가 있다. 구글 TV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 스트리밍 기기 없이도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바로 재생할 수 있고, 자동 화면 보정 기능으로 어떤 벽면에도 완벽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소음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고출력 프로젝터는 팬 소음이 심하지만, 네뷸라 X1 프로는 액체 냉각 시스템 덕분에 거의 무음에 가깝다. 영화를 보다가 프로젝터 소음에 몰입이 깨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노래방 + 홈시네마 = 새로운 카테고리?
가장 독특한 점은 전용 노래방 마이크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단순히 음성 증폭용이 아니라 본격적인 노래방 기능을 지원한다.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노래방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올인원' 접근법이 성공할까? 한국 시장을 보면 흥미로운 단서가 있다. 삼성전자의 더 프리미어 시리즈나 LG전자의 시네빔 시리즈 같은 프리미엄 프로젝터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파트 거실에서 대형 스크린을 구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네뷸라 X1 프로는 한 발 더 나아간다. 프로젝터를 단순한 '화면 확대 도구'가 아닌 '공간 변환 도구'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거실을 영화관으로, 노래방으로, 게임룸으로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격 vs 가치의 딜레마
문제는 가격이다. 해외 출시가 기준으로 2,999달러(약 400만원)는 결코 만만한 금액이 아니다. 같은 돈으로 75인치 OLED TV와 별도 사운드바, 노래방 기계를 각각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간의 제약'을 생각하면 계산이 달라진다. 한국의 좁은 주거 환경에서 75인치 TV는 부담스럽다. 반면 프로젝터는 필요할 때만 100인치 이상 화면을 만들어낸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구석에 밀어둘 수 있다.
앤커가 노리는 건 '경험의 프리미엄'인 것 같다. 단순히 큰 화면이나 좋은 음질이 아니라, '집에서 할 수 없었던 경험'을 파는 것이다. 친구들과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 즉석에서 노래방으로 전환하는 경험은 분명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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