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상해 윤봉길 의거지 방문: 과거의 연대로 미래 평화 설계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8일 상하이 루쉰 공원을 방문해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기리고, 한중 연대와 존중의 정치를 강조하는 외교적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악수했지만 주먹은 쥐고 있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총성 대신 '존중'과 '연대'의 메시지를 던졌다. 중국 국빈 방문의 마지막 날인 2026년 1월 8일, 이 대통령은 상하이의 루쉰 공원(옛 홍커우 공원)을 찾아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재명 대통령 상해 윤봉길 의거지 방문과 한중 연대의 역사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를 방문한 데 이어 윤봉길 의사가 1932년 폭탄 투척 의거를 일으켰던 현장을 둘러봤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이 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선포한 장소라고 평가했다. 당시 의거는 일본 제국의 주요 인물들을 처단하며 중국 정부가 임시정부를 공식 인정하고 독립 세력이 결집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약소국 청년이 던진 폭탄은 침략과 수탈의 제국주의 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었으며, 평화를 위한 연대가 가능하다는 확고한 신념의 표현이었다.
힘의 논리 넘어선 '존중의 정치' 강조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역사 추모를 넘어 현재의 지정학적 위기를 돌파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는 역사의 흉터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채 대립의 불씨가 남은 오늘날의 국제 질서를 '격동기'로 규정했다. 이어 힘의 논리가 아닌 존중의 정치와 협력의 외교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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