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핑안의 루팍스, 상장 규정 위반 인정
중국 최대 보험사 핑안 계열 온라인 자산관리사 루팍스가 주주 승인 없는 거래와 은밀한 금융 거래로 상장 규정 위반을 인정했다. 중국 핀테크 규제 강화의 신호탄일까?
중국 핑안의 '숨겨진 거래'가 드러났다
중국 최대 보험사 핑안보험 계열사 루팍스(Lufax)가 상장 규정을 위반했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2020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루팍스는 일부 금융 거래에서 주주 승인을 건너뛰고, '리스크 완화'라는 명목으로 은밀한 거래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이번 고백은 1년 넘게 지속된 스캔들과 관련해 나온 것이다. 회사는 과거 연간 보고서를 수정하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금융 거래 내역을 상세히 밝혔다.
'리스크 완화'라는 명목 뒤의 진실
루팍스는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숨겨진 거래'들을 '리스크 완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거래들이 왜 주주들에게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핑안보험은 중국 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루팍스는 그 핀테크 전략의 핵심 축이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문제는 이번 위반 사례가 단순한 '실수'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 핀테크 기업들이 해외 상장 과정에서 투명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받아온 상황에서, 루팍스의 이번 인정은 더 큰 파장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
중국 핀테크의 '투명성 딜레마'
루팍스 사태는 중국 핀테크 기업들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 중국 내에서는 당국의 강력한 규제 하에 있지만, 해외 상장사로서는 국제 기준의 투명성을 요구받는다.
특히 2021년디디추싱 사태 이후 중국 정부가 해외 상장 기업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이들 기업은 '이중 규제'의 압박을 받고 있다. 루팍스의 이번 인정이 자발적 공개인지, 아니면 규제 당국의 압력에 의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국내 금융업계 관계자는 "중국 핀테크 기업들의 지배구조 투명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사례가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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