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직원 1만 명 개인정보 유출...고객 데이터는 안전한가?
아시아나항공 직원 1만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다. 회사는 고객 데이터는 안전하다고 밝혔으나, 인트라넷 계정,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포함돼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터진 보안 악몽. 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직원 약 1만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의심되는 공격으로 유출됐다. 회사는 고객 정보는 안전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내부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출된 정보와 규모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12월 24일 사내 공지를 통해 전날 인트라넷에 대한 외부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보는 임직원 및 계열사 직원 약 1만 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다. 또한, 사내 계정,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 대응과 남은 과제
아시아나항공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불법적인 접근을 차단하고, 전 직원의 인트라넷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 측은 고객의 개인정보는 이번 유출과 무관하며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데이터 유출을 확인하자마자 불법적인 접근을 즉시 차단했다"며 필요한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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