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라 하딘 '더티 댄싱' 비하인드, 춤 실력 숨겨야 했던 '베이비'의 고충
더 오피스의 멜로라 하딘이 1988년 드라마 '더티 댄싱' 촬영 당시 발레 전공자임에도 춤을 못 추는 척해야 했던 고충을 고백했습니다. 폴 페이그와의 인연 등 비하인드를 확인하세요.
발레로 다져진 실력을 숨기고 일부러 몸치인 척 연기해야 한다면 어떨까? 더 오피스의 '잔 레빈슨'으로 잘 알려진 배우 멜로라 하딘이 1988년 드라마판 더티 댄싱 촬영 당시 겪었던 황당하고도 답답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멜로라 하딘 더티 댄싱 비하인드: 발레리나의 몸치 연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보도한 인터뷰에 따르면, 하딘은 1987년의 전설적인 영화를 리메이크한 TV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베이비'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전공한 숙련된 무용수였던 그녀에게 제작진이 요구한 것은 단 하나, 바로 '춤을 못 추는 척' 하는 것이었다. 원작의 베이비가 초보자였기에 하딘 역시 그 설정을 따라야만 했다.
하딘은 당시 하이스쿨 뮤지컬의 감독으로 유명해지기 전인 케니 오르테가와 함께 작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내면의 댄서 본능을 억제하는 과정은 무척이나 고통스러웠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더 오피스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춤을 못 추는 척해야 했다"며, 나중에야 댄싱 위드 더 스타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를 통해 그 한을 풀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폴 페이그와 맺은 38년의 인연
재미있는 점은 더티 댄싱 시리즈에 출연했던 동료 배우 중 한 명이 훗날 영화 브라이드메이드를 연출한 폴 페이그였다는 사실이다. 하딘은 그를 가장 좋아했던 배우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데뷔 초부터 쌓아온 이들의 우정은 훗날 페이그가 더 오피스의 레전드 에피소드인 '디너 파티'를 연출하며 다시금 빛을 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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