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원숭이 마르셀, 사실 모두가 미워했다? 멜로라 하딘이 밝힌 촬영장 비화
'프렌즈'의 원숭이 마르셀을 배우들이 싫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배우 멜로라 하딘이 데이비드 슈위머 등 출연진이 마르셀과의 촬영을 힘들어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모두가 사랑했던 시트콤 '프렌즈'의 귀여운 원숭이,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공공의 적이었다? 배우 멜로라 하딘이 1994년 방영된 에피소드에서 원숭이 캐릭터 마르셀과 함께 작업한 경험을 회상하며, 주연 배우들이 마르셀을 싫어했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모두가 '프렌즈'의 원숭이를 싫어했어요"라고 전했다.
연기와 공포 사이의 줄타기
하딘은 시즌 1 에피소드 'The One With the Stoned Guy'에서 로스(데이비드 슈위머)와 로맨틱한 순간을 보내려다 마르셀에게 머리카락을 잡히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녀는 당시 상황에 대해 "완전히 겁에 질렸었다"고 고백했다. 동물 애호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해당 장면 촬영이 배우로서 큰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 관객에게는 겁에 질린 것처럼 보여야 했지만, 실제 원숭이를 자극하지 않도록 연기 수위를 조절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딘은 "원숭이가 제가 진짜로 놀란 게 아니라고 생각하게끔 연기해야 했어요. 하지만 관객은 제가 진짜 놀랐다고 느껴야 했죠. 원숭이를 놀라게 하지 않으면서도 관객에게는 진짜처럼 보일 움직임을 선택해야 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마르셀 역은 '케이티'와 '몽키'라는 이름의 흰머리카푸친 원숭이 두 마리가 번갈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위머의 불만과 트레이너의 반박
하딘의 기억은 정확했다. 로스 역의 데이비드 슈위머는 과거부터 마르셀에 대한 불만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 1995년 EW 인터뷰에서 그는 "원숭이가 싫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2021년HBO 리유니언 쇼에서는 원숭이가 정해진 타이밍에 연기를 제대로 하지 못해 촬영이 계속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슈위머는 "원숭이가 제대로 해내지 못해서 모든 것을 리셋하고 다시 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밝혔다.
반면, 원숭이 트레이너였던 마이크 모리스는 2021년에 슈위머가 마르셀이 관객의 웃음을 많이 끌어내자 "질투했다"고 주장하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결국 마르셀은 시즌 1 이후 시리즈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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