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중국 H200 수출 허용과 2026년 실적 전망 가속화
2026년 엔비디아의 중국 H200 AI 칩 수출 허용 소식과 베라 루빈 플랫폼 기반의 실적 전망을 분석합니다. 현재 밸류에이션과 투자 전략을 확인하세요.
호재가 터졌는데 주가는 뒷걸음질 쳤다. 엔비디아(Nvidia)의 중국향 AI 칩 수출 길이 다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차익 실현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AI 칩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날 주가는 오히려 2.5% 이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중국 H200 수출 재개와 리스크 관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중 무역 갈등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구매자들에게 엄격한 결제 조건을 제시했다. 선결제 의무화, 주문 취소 불가, 시스템 구성 변경 금지 등이 핵심이다.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이번 하락을 두고 "최근 저점 대비 10% 넘게 반등한 상황에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숨 고르기"라고 분석했다.
베라 루빈 플랫폼과 10조 달러의 기회
기술적으로 중국에 공급되는 H200은 최신형인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보다 두 세대 뒤처진 모델이다. 하지만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전 세계의 전통적인 컴퓨팅 인프라 중 약 10조 달러 규모가 AI 중심으로 교체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콜렛 크레스(Colette Kress) CFO 역시 2025~2026년 매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던 5,000억 달러 규모가 베라 루빈의 수요 덕분에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평가된 매력과 투자 타이밍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약 18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이는 12개월 선행 PER 기준 25배 미만이다. 향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32%를 고려한 PEG 배수는 1 미만으로, 5년 평균치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170달러 부근에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어 신규 진입자에게는 매력적인 구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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