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재현된 LA 테슬라 보복 운전의 공포, 나다니엘 라디맥 재범
LA를 공포에 떨게 했던 테슬라 보복 운전자 나다니엘 라디맥이 하와이에서 재범으로 법정에 섰습니다. 사건 경위와 시사점을 확인하세요.
교도소 담장도 그의 분노를 잠재우지 못했다. 202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테슬라 보복 운전의 주인공 나다니엘 라디맥(Nathaniel Walter Radimak)이 하와이에서 다시 법정에 섰다. 보잉보잉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최근 하와이에서 발생한 새로운 보복 운전 혐의에 대해 불항쟁 답변(no contest)을 제출하며 사실상 혐의를 인정했다.
나다니엘 라디맥 하와이 보복 운전 사건의 전말
라디맥은 과거 LA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쇠지렛대로 파손하거나 운전자를 위협하는 등 수차례의 폭행을 저질러 전국적인 악명을 떨쳤다. 당시 그는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나, 출소 후 하와이로 거처를 옮긴 뒤에도 공격적인 운전 습관을 버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하와이 사건에서도 그는 도로 위에서 타인에게 위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다투지 않기로 결정했다.
반복되는 도로 위의 폭력과 사법 체계의 한계
미국 내에서는 이번 재범 사례를 두고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사법 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23년 당시 상당한 중형이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감 생활이 그의 행동 교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보복 운전 가해자들이 특정 브랜드나 차량을 이용해 반복적인 범행을 저지르는 패턴이 관찰되면서, 운전 면허 영구 취소 등 더욱 강력한 행정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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