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아르테미스 2호 2026년 발사 임박, 98m 거대 로켓 발사대 입성
NASA의 아르테미스 2호 로켓이 2026년 2월 발사를 앞두고 발사대에 안착했습니다. 98m 높이의 SLS 로켓과 4명의 우주비행사가 준비 중인 이번 유인 달 궤도 임무의 핵심 내용을 확인하세요.
54년 만에 인류를 다시 달로 보내기 위한 거대한 여정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NASA의 초대형 달 탐사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이 2026년 1월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발사대에 무사히 안착했다. 이번 이동은 유인 달 궤도 비행 임무인 아르테미스 2호를 위한 최종 준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98m 거대 로켓의 12시간 느린 행진
높이 98m에 달하는 SLS 로켓은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약 6.5km의 거리를 수직으로 세워진 채 이동했다. 거대 운송 장비인 크롤러-트랜스포터에 실린 로켓은 시속 1.3km라는 극도로 신중한 속도로 움직였으며, 전체 이동에는 약 12시간이 소요되었다. NASA는 앞으로 며칠간 연료 주입 및 카운트다운 절차를 점검하는 '습식 드레스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2호 임무의 핵심과 도전
이번 임무에는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이상 미국), 그리고 제레미 한센(캐나다) 등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한다. 이들은 10일간의 여정 동안 달 뒷면을 돌아 나오는 자유 귀환 궤도를 비행하며, 지구에서 약 40만km 떨어진 심우주를 경험하게 된다. 이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인류가 달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역사적 순간이 될 전망이다.
내 업무는 단 하나이며, 그것은 승무원 4명을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준비가 되었을 때 발사할 것이며, 안전이 최우선 순위다.
이번 임무의 성공은 2027년 이후로 예정된 인류의 달 착륙 임무인 아르테미스 3호의 초석이 된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적 완성도를 고려할 때 실제 달 착륙은 2028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어버스가 제작한 유럽 서비스 모듈(ESM)은 이번 비행에서 추진력과 전력, 산소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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