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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화위원회, 가자를 넘어 글로벌 질서 재편을 정조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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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8일, 트럼프 대통령의 '트럼프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가자를 넘어 글로벌 분쟁 해결 기구로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UN 체제에 대한 도전과 이스라엘의 반발 등 핵심 쟁점을 분석합니다.

악수는 나눴지만 질서는 재편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휴전 중재를 위해 고안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당초 목적을 넘어 글로벌 분쟁을 다루는 장기적 국제기구로 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세계 지도자들에게 위원회 합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며 가자를 넘어선 광범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트럼프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의 확장된 야심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2단계 휴전 합의안의 일부로 이 위원회를 공개했다. 초기 목적은 가자지구의 재건, 투자 유치, 거버넌스 구축에 국한됐으나, 최근 공개된 행보는 훨씬 대담하다. 2026년 1월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파라과이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서한은 위원회가 '글로벌 분쟁 해결을 위한 대담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지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인용한 위원회 헌장에 따르면, 평화위원회는 분쟁 지역의 안정을 촉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법치 거버넌스를 회복하는 국제기구로 정의된다. 헌장은 특히 "지속적인 평화는 실무적 판단과 상식적인 해결책, 그리고 흔히 실패했던 기존 제도에서 벗어날 용기를 필요로 한다"고 명시하며 기존의 국제 외교 질서와의 결별을 암시했다.

트럼프판 UN의 탄생과 엇갈리는 시선

일부 외교관들은 이를 두고 "UN 헌장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는 '트럼프판 UN'"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외교관은 이번 구상이 기존 국제기구의 무용론을 강조해온 트럼프 행정부의 시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 또한 위원회의 역할 확대가 현재로서는 '포부' 단계임을 인정하면서도, 유엔(UN)에 대한 불만이 임계점에 달한 상황에서 이러한 대안 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원 구성의 편중성과 이스라엘의 이례적 반발

현재까지 발표된 위원회 명단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재러드 쿠슈너,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인사가 전무하고 친이스라엘 성향의 인물들이 대거 포진했다는 점에서 중동 내부의 우려가 크다. 정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토요일, 위원회의 구성이 이스라엘과 조율되지 않았으며 자국 정책과 상충된다며 공식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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