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명단 2026: 쿠슈너와 루비오 등 핵심 측근 전면 배치
2026년 트럼프 행정부가 가자지구 임시 통치를 감독할 '평화위원회'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재러드 쿠슈너, 토니 블레어 등이 포함된 이번 인선의 의미와 가자지구 현지 상황을 분석합니다.
악수는 나눴으나 긴장은 여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가자지구의 임시 통치를 감독할 이른바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의 인선 명단을 공식 발표하며 중동 정세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트럼프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명단 2026 발표와 인적 구성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26년 1월 16일(현지시간) 백악관은 가자지구 통치 기구를 감독할 위원회 위원들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윗코프 특사, 그리고 트럼프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포함되었다. 위원회의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직접 맡는 구조다.
이외에도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억만장자 마크 로완,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등이 합류했다.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전 유엔 중동특사는 가자지구 고등판무관 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10월 트럼프의 평화안에 합의하며 기술 관료 중심의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를 국제 위원회가 감독하는 방식에 서명한 바 있다.
국제 안정화 부대 창설과 가자지구의 인도적 현실
군사적 측면에서는 재스퍼 제퍼스 소장이 국제 안정화 부대(ISF)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이는 작년 11월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른 조치로, 평화위원회의 감독 하에 현지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현지의 상황은 여전히 위태롭다. 10월 휴전 발효 이후에도 44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이 중 100명 이상이 어린이다. 이스라엘 측 또한 3명의 군인이 전사했다며 서로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권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주도하는 위원회 구조가 사실상 '식민지적 통치 방식'과 유사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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