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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마스크에서 테슬라 주식 산다? 암호화폐 지갑의 진화
경제AI 분석

메타마스크에서 테슬라 주식 산다? 암호화폐 지갑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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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마스크가 온도 파이낸스와 협력해 200여개 미국 주식을 토큰화해 제공. 전통 금융과 DeFi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메타마스크 지갑에서 테슬라애플 주식을 살 수 있다면? 더 이상 상상이 아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지갑이 전통 금융의 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지갑 하나로 주식까지

메타마스크는 3일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의 글로벌 마켓 플랫폼과 통합해 200여개의 미국 토큰화 주식과 ETF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외 지역 모바일 사용자들은 이제 별도의 증권 계좌 없이도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같은 주요 기업 주식과 금, 은, 나스닥 연동 ETF를 직접 거래할 수 있다.

이는 주요 비수탁형 지갑을 통해 토큰화된 미국 주식과 ETF가 본격 제공되는 첫 사례 중 하나다.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시장이 2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상황에서 나온 움직임이다.

이더리움 공동창립자이자 컨센시스 CEO인 조 루빈은 "미국 시장 접근은 여전히 레거시 시스템에 의존한다"며 "증권 계좌, 분산된 앱들, 경직된 거래 시간이 의미 있게 발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메타마스크온도의 토큰화 주식과 ETF를 직접 도입한 것이 더 나은 모델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금융의 경계가 무너진다

이번 통합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편의성 때문만이 아니다.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의 경계가 실질적으로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암호화폐를 사려면 암호화폐 거래소를, 주식을 사려면 증권사를 각각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하나의 지갑에서 비트코인부터 테슬라 주식까지 모든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중개업체 없이, 자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말이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흥미로운 변화다. 해외 주식 투자를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물론 현재는 미국 외 지역만 대상이지만,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 국내에서도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의 시작

토큰화 자산의 성장은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선다. 24시간 거래, 소액 투자, 글로벌 접근성 등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하지만 우려도 있다. 규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토큰화된 자산의 법적 지위도 명확하지 않다. 또한 전통적인 증권사와 은행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기존 금융 중개업체들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이나 미래에셋 같은 국내 증권사들도 이런 변화에 대응해야 할 시점이 왔다. 단순히 주식 거래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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