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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구독료 받고 AI 기능 판다... '공짜 SNS' 시대 끝나나
테크AI 분석

메타, 구독료 받고 AI 기능 판다... '공짜 SNS' 시대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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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왓츠앱에 유료 구독 서비스 도입 예정. AI 기능과 독점 기능으로 수익 다각화 시도. 소셜미디어 생태계 변화의 신호탄일까?

30억 명이 매일 사용하는 메타의 앱들이 곧 유료화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에서 일부 기능을 쓰려면 돈을 내야 하는 시대가 온다는 뜻이다.

메타는 월요일 테크크런치에 "앱에서 독점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독 서비스는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기능, 그리고 확장된 AI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무엇이 유료가 되는가

메타는 앞으로 몇 달 내에 각 앱별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핵심 기능은 여전히 무료로 유지하되, 특별한 기능과 더 많은 제어권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유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무제한 오디언스 리스트 생성, 나를 팔로우하지 않는 팔로워 목록 확인, 스토리를 몰래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유료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리버스 엔지니어 알레산드로 팔루치가 공개한 스크린샷을 통해 확인됐다.

메타가 최근 20억 달러에 인수한 AI 에이전트 마누스도 구독 서비스의 핵심이 될 예정이다. 회사는 마누스를 자사 제품에 통합하는 동시에 기업 대상 독립 구독 서비스로도 판매할 계획이다.

AI 동영상 생성 기능인 바이브스도 프리미엄 모델로 전환된다. 작년 출시 이후 무료로 제공됐던 이 서비스는 이제 기본 기능만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 동영상 생성 기회는 월 구독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왜 지금 유료화인가

메타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수익 증대가 아닌 생존 전략에 가깝다. 광고 수익에만 의존하던 기존 모델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냅챗은 이미 이 길을 먼저 걸었다. 월 3.99달러부터 시작하는 스냅챗+16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고, 2024년 초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소셜미디어 구독 모델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하지만 메타가 직면한 도전은 만만치 않다. 이미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유튜브 프리미엄 등 수많은 구독 서비스가 소비자의 지갑을 노리고 있다. '구독 피로감'이 심각한 상황에서 또 다른 월 결제를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사용자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메타는 이번 구독 서비스가 기존의 메타 베리파이드와는 별개라고 강조했다. 메타 베리파이드가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 계정을 위한 서비스라면, 새로운 구독은 일반 사용자를 겨냥한다는 차이가 있다.

문제는 사용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다. 지금까지 '공짜'로 누렸던 기능들이 유료가 되면서 사용자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사용자들은 무료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어 저항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프리미엄 기능에 대한 수요도 분명 존재한다. 비즈니스 목적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사용자들이나, 더 나은 프라이버시와 고급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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