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전 의원,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 '협치와 전문성' 승부수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보수 진영 경제 전문가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2025년 1월 신설될 부처의 수장으로서 협치와 전문성이 강조된 인사로 평가받습니다.
보수 진영의 경제 전문가가 현 정부의 초대 예산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2월 28일, 내년 1월 신설되는 기획예산처의 첫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정부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보수 야권 출신 경제통의 화려한 귀환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비서관은 브리핑을 통해 이혜훈 후보자가 내년 1월 시행될 정부 조직 개편안에 따라 국무총리실 산하에 설치될 기획예산처를 이끌 적임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보수 정당 소속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24년 4월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바 있는 인물이다.
정부 조직 개편과 신설 부처의 역할
이번 지명은 단순한 인사를 넘어 부처의 위상 변화를 상징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기획예산처는 국무총리실 직속 기구로서 국가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기획 기능을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 정부가 야권 출신 경제 전문가를 중용한 것을 두고,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여야 협치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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