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내 암호화폐 관리한다고? 전문가들이 정반대 답변한 이유
크라켄 공동 CEO는 AI에게 100% 맡기겠다고 했지만, 드래곤플라이 파트너는 5%만 가능하다고 답했다. 자율 AI 금융의 현실은?
100% vs 5%. 같은 질문에 정반대 답변이 나왔다.
"AI가 당신의 암호화폐를 얼마나 관리할 수 있을까?" NEARCON 2026에서 던진 이 질문에, 크라켄 공동 CEO 아준 세티는 "100%"라고 답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의 하십 쿠레시는 "5%"라고 했다.
같은 업계 전문가들이 이렇게 극명하게 갈린 이유는 무엇일까?
신중론 vs 낙관론, 핵심은 '신뢰성'
쿠레시의 논리는 명확했다. "90% 성공률로는 실제 경제 활동에 쓸 수 없다. 95%도 부족하다."
그는 소셜미디어의 화려한 데모에 속지 말라고 경고했다. "트위터 데모 보고 기술을 판단하지 마라. 자율시스템이 오작동하는 사례들을 봐라." 대형 소비자 플랫폼에서는 "그런 일은 절대 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반면 세티는 속도에 주목했다. "혁신의 속도가 기하급수적이다. 크라켄은 이미 고객을 위한 에이전트 기능을 구축 중이고, 이는 몇 년이 아닌 몇 주, 몇 달 안에 나올 것이다."
그는 "공격 표면이 커지는 만큼 보안 표면도 커진다"며 방어 능력도 함께 발전한다고 봤다.
'6-12개월 내 모든 자산' 맡기겠다는 CEO
더 놀라운 건 후속 질문이었다. "1년 내에 모든 암호화폐를 자율 AI에 맡기겠는가?"
세티는 망설이지 않았다. "모든 것을. 6-12개월 내에."
이는 단순한 호기가 아니다. 크라켄은 일일 거래량 수십억 달러를 처리하는 대형 거래소다. CEO가 개인 자산을 AI에 맡기겠다는 건, 자사 기술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의미한다.
한국 투자자들은 어떻게 봐야 할까?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이 논쟁은 남의 일이 아니다. 업비트, 빗썸 같은 국내 거래소들도 AI 기반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의 '손절매' 문화를 고려하면 흥미로운 지점이 있다. AI는 감정 없이 손절매를 실행할 수 있지만, 동시에 '존버'의 묘미도 없앨 수 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AI 칩 개발에 집중하는 것도, 결국 이런 자율 금융 시스템의 인프라가 될 수 있다.
규제는 어떻게 따라올까?
금융당국의 시각도 중요하다. 금융위원회는 아직 AI 자율거래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았다.
미국에서도 SEC가 알고리즘 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완전 자율 AI 거래는 더 복잡한 문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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