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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이 원전을 부활시킨다, IHI 2000억원 투자 결정
경제AI 분석

AI 열풍이 원전을 부활시킨다, IHI 2000억원 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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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HI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차세대 원전 부품 생산에 2000억원 투자. 원전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까?

챗GPT 한 번 돌릴 때마다 스마트폰 충전 10번 분량의 전력이 소모된다.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뜻밖의 수혜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 바로 원자력 발전이다.

일본의 대형 엔지니어링 기업 IHI가 향후 3년간 200억 엔(약 1700억원)을 투자해 원전 부품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AI 붐으로 인한 차세대 원전 수요 급증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가 원전을 깨웠다

IHI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다. AI 혁명이 에너지 산업 지형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관서전력은 이미 미하마 원전 부지에 차세대 원자로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침체했던 일본 원전 산업이 AI라는 새로운 동력을 만나 재기를 노리고 있다.

문제는 기존 재생에너지만으로는 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태양광과 풍력은 날씨에 좌우되지만, AI는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간다. 안정적이고 대용량 전력 공급이 가능한 원전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은 어떻게 대응할까

이 흐름은 한국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연평균 15% 성장하고 있고, 네이버, 카카오, 삼성 등 주요 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원전 정책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이후 윤석열 정부가 원전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장기적 방향성은 명확하지 않다. IHI와 같은 일본 기업들이 차세대 원전 시장을 선점하는 동안, 한국의 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 같은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특히 한국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력 집약적 산업이 많다. 여기에 AI 혁명까지 더해지면 전력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 활용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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