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카트, '무료 배송'의 배신…소비자에게 6000만 달러 환불한다
인스타카트가 FTC 소송에 합의, '무료 배송' 등 허위 광고 혐의로 소비자에게 6000만 달러를 환불합니다. 구독 자동 결제 미고지 문제도 포함되었습니다.
식료품 배달 서비스 인스타카트(Instacart)가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의혹에 대해 6000만 달러(약 830억 원) 규모의 소비자 환불에 합의했습니다. 2025년 12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인스타카트가 불법적인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다는 소송을 이같이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FTC가 지적한 핵심 문제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첫 주문 무료 배송'이라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최대 15%에 달하는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했습니다. 둘째, '100% 만족 보장'을 내걸고도 전액 환불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료 멤버십인 '인스타카트+' 무료 체험이 끝나면 자동으로 유료 전환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무파리지 FTC 소비자보호국장은 "인스타카트는 무료 배송을 광고하고는 요금을 청구하고, 소비자가 자신도 모르게 구독 프로그램에 가입되도록 유도해 소비자를 오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FTC는 온라인 배달 서비스들이 가격과 배송 조건을 투명하게 경쟁하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인스타카트도 할 말은 있습니다. 회사는 같은 날 성명을 내고 "FTC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조사의 근본 전제부터 결함이 있었다고 본다"고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소송을 마무리하기 위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스타카트 측은 ▲결제 전 모든 수수료를 명확히 표시하고 ▲인스타카트+ 멤버십은 규제 표준을 준수하며 ▲가입과 해지가 쉽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인스타카트는 6000만 달러를 소비자에게 환불하는 것 외에도 문제가 된 관행들을 중단해야 합니다. 앞으로 배송 비용을 오해의 소지 없이 명시하고, 구독 서비스 약관을 명확히 설명하며, 결제에 대한 소비자의 명시적인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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