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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캠이 똑딱이를 대체할 수 있을까?
테크AI 분석

액션캠이 똑딱이를 대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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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360 Ace Pro 2용 그립으로 액션캠을 포켓 카메라로 변신. 스마트폰 카메라 시대에 전용 카메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99달러짜리 그립 하나로 액션캠이 똑딱이 카메라가 될 수 있다면 어떨까? 인스타360이 최근 출시한 Ace Pro 2 전용 그립은 이런 질문에 대한 흥미로운 답을 제시한다.

액션캠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

인스타360의 신제품 개발 배경에는 의외의 사용 패턴이 있다. 액션캠을 사서 동영상보다는 주로 사진 촬영에 쓰는 사용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리뷰어 스콧 길버트슨도 "고프로 영상들이 외장하드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다"며 자신도 그런 사용자 중 하나라고 고백했다.

Xplorer Grip Pro202그램의 무게를 추가하지만, 배터리 수명을 5시간 이상 늘려주고 훨씬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더 중요한 건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다이얼과 큰 셔터 버튼이다. 이 조합이 액션캠을 마치 전용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 vs 액션캠, 어떤 선택?

그런데 궁금한 점이 생긴다. 이미 스마트폰 카메라가 충분히 좋아진 시대에, 굳이 별도의 카메라가 필요할까? Ace Pro 250MP 센서는 1/1.3인치 크기로 풀프레임 카메라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나름의 장점이 있다.

방수 기능이 대표적이다. 물 근처에서 촬영할 때 2,500달러짜리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갈 수는 없지만, 액션캠은 패들보드 위에서도 거침없이 쓸 수 있다. 내구성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맡길 때도 복잡한 설명 없이 "큰 버튼만 누르면 돼"라고 말하면 끝이다.

라이카 Summarit 렌즈(35mm 환산 13mm, f2.6)의 초광각 화각도 독특한 매력이다. 스마트폰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역동적인 구도를 만들 수 있다.

한국 시장에서의 의미

국내에서는 어떨까? 한국의 액션캠 시장은 주로 등산, 자전거, 여행 콘텐츠 제작자들이 이끌어왔다. 하지만 최근 브이로그와 일상 기록 문화가 확산되면서 "쉽게 쓸 수 있는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들 사진을 찍을 때 스마트폰보다 전용 기기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은 알림이 오거나 다른 앱으로 넘어갈 위험이 있지만, 액션캠은 오직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이나 LG 같은 국내 기업들도 이런 트렌드를 주목할 만하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향상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특정 용도에 특화된 카메라 액세서리 시장도 고려해볼 시점이다.

기술적 한계와 가능성

물론 한계도 분명하다. 자동 노출 시스템이 셔터 스피드를 너무 낮춰서 손떨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최소 셔터 스피드 설정 기능이 없어 수동 모드를 자주 써야 한다. ISO 800 이상에서는 노이즈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그럼에도 13.5스톱의 다이나믹 레인지와 RAW 촬영 지원은 인상적이다. 후보정으로 2스톱 정도까지는 무리 없이 밝기를 조정할 수 있어, 미러리스 카메라에 근접한 유연성을 보여준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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