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아부다비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영토와 안보를 둘러싼 평행선
2026년 1월, 아부다비에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국의 3자 평화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영토 분쟁과 안보 보증을 둘러싼 각국의 입장 차이와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속에서 평화의 길을 분석합니다.
악수했지만 주먹은 여전히 쥐고 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고 미국이 2022년 전면 침공 이후 처음으로 아부다비에서 3자 회담을 시작했다. UAE 외무부에 따르면 각국의 고위 관료들이 참석했으나, 이들이 한 공간에서 직접 대면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2026년 아부다비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의 핵심 쟁점: 영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평화를 향한 '한 걸음'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협상안의 90% 정도가 완성되었다고 언급해 왔으나, 나머지 10%가 가장 어려운 고비가 될 전망이다. 핵심은 영토다. 러시아는 전장에서 완전히 점령하지 못한 돈바스 동부 지역의 할양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있다.
트럼프의 압박과 안보 보증의 불확실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협상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는 이번 주 양측이 합의하지 못한다면 "어리석은 일"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미국의 안보 보증에 대한 의구심이 가시지 않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정보 공유와 군사 지원을 일시 중단했던 전례와 최근 NATO의 원칙을 흔드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전장의 참혹함은 계속되고 있다. 키이우의 인프라를 겨냥한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시민들은 혹한 속에서 전력과 물 공급 없이 버티고 있다. 비탈리 클리치코 시장은 상황이 극도로 어렵다며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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