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건의 증오, 인도 종교 증오 발언 2025 리포트의 경고
2025년 인도 종교 증오 발언 리포트에 따르면 증오 발언이 전년 대비 급증하며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BJP 집권 지역의 심각한 상황을 분석합니다.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증오가 쏟아졌다. 2025년 한 해 동안 인도에서 발생한 종교적 증오 발언은 총 1,3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대비 97% 급증한 수치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성탄절을 맞아 성당을 방문하며 화합을 연출하는 사이, 거리에서는 힌두교 근본주의자들이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향한 폭력을 정당화하고 있었다.
인도 종교 증오 발언 2025: 기독교 소수자 향한 공격의 가속화
워싱턴 DC 소재 '조직적 증오 연구 센터(CSOH)' 산하 인도 증오 연구소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의 2.3%에 불과한 기독교 소수자를 겨냥한 증오 발언이 눈에 띄게 늘었다. 기독교 대상 증오 발언은 2024년115건에서 2025년162건으로 4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힌두교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힌두트바(Hindutva)' 이데올로기의 확산 결과로 분석한다.
음모론과 결합된 폭력의 악순환
증오의 근거는 주로 검증되지 않은 음모론이다. '강제 개종', '러브 지하며(Love Jihad)', '인구 지하드' 등 소수 종교 세력이 힌두교의 지배력을 약화하려 한다는 주장이 반복적으로 사용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작년 성탄절 전야 라이푸르의 쇼핑몰을 습격한 괴한들은 단 며칠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환대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공권력의 방조가 가해자들을 더욱 대담하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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