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과거의 이메일 주소와 작별할 시간, 구글 '지메일' 주소 변경 기능 테스트
구글이 지메일(Gmail) 주소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입니다. 힌디어 지원 페이지를 통해 유출된 이 기능은 기존 주소를 유지하면서 새 주소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창 시절 장난삼아 만든 이메일 주소를 성인이 되어서도 비즈니스에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이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구글(Google)이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메일(Gmail) 계정 주소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포착됐다.
힌디어 지원 페이지에서 유출된 새로운 기능
이번 소식은 구글의 힌디어 고객지원 페이지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해당 페이지에 따르면, @gmail.com으로 끝나는 기존 이메일 주소를 다른 @gmail.com 주소로 교체할 수 있다는 안내가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지메일은 한 번 생성한 주소를 변경하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이는 사용자 환경의 중대한 변화로 평가받는다.
완전한 교체 아닌 '별칭' 방식의 병행
다만, 이 기능은 기존 주소를 삭제하고 새 주소로 완전히 갈아타는 방식보다는 '두 번째 주소'를 추가하는 형태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더 버지는 새로운 주소를 설정하더라도 과거의 이메일 주소로 발송된 메일이 여전히 수신함에 도착하며, 기존 주소 역시 서비스 로그인 등에 계속 유효하게 작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자
관련 기사
순다르 피차이가 구글 I/O 직후 인터뷰에서 밝힌 검색의 미래, AGI 타임라인, 그리고 웹 생태계의 변화. 구글 제로는 현실이 되고 있는가.
구글이 AI 에이전트를 통해 사용자 개입 없이 스스로 정보를 검색하는 미래를 설계 중이다. 검색 엔진의 정의가 바뀌면 정보 권력의 구조도 바뀐다.
구글이 크롬북을 대체할 'Googlebook' 플랫폼을 발표했다. 하드웨어 사양도 없이 브랜드만 바꾼 이 결정, 무엇을 노리는 걸까? 삼성·LG 등 국내 제조사에 미칠 파장도 짚어본다.
iMessage가 출시된 지 15년 만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사용자 간 종단간 암호화 메시지가 가능해졌다. RCS 표준 채택의 의미와 카카오톡 시대의 한국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