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핵융합 스타트업, 실험실에서 상장까지 '돈의 흐름
경제AI 분석

핵융합 스타트업, 실험실에서 상장까지 '돈의 흐름

3분 읽기Source

핵융합 스타트업 투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험실 기술이 상장 기업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누가 돈을 벌고, 누가 위험을 감수하는가?

780억원짜리 실험실 기술이 465억원에 상장된다면? 핵융합 스타트업 투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꿈의 에너지'가 현실 비즈니스로 변신하고 있다.

실험실에서 증권거래소까지

핵융합 기술 스타트업들이 연구소를 벗어나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로 진입했다. 올해 핵융합 분야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주요 스타트업들이 IPO 준비에 나서고 있다.

Commonwealth Fusion Systems18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고, TAE Technologies는 상장을 위한 로드쇼를 시작했다. 이들의 공통점? 모두 "2030년대 상용화"를 약속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계산법은 복잡하다. 핵융합 발전소 하나를 짓는 데 100억 달러가 넘게 들지만, 성공하면 전 세계 에너지 시장 4조 달러를 뒤흔들 수 있다.

승자와 패자의 게임

핵융합 투자 붐의 이면에는 명확한 승자와 패자가 있다.

승자는 누구인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다. 이들은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핵융합 스타트업과 20년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존재하지 않는 발전소에서 나올 전기를 미리 사겠다는 뜻이다.

패자는? 기존 에너지 기업들이다. 석유, 가스, 심지어 재생에너지 기업들도 핵융합이 상용화되면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이들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셰브론은 핵융합 스타트업에 1억 달러를 투자하며 '적응 전략'을 택했다.

한국은 어디에 있나

한국도 이 게임에서 빠질 수 없다. 삼성전자는 핵융합 발전소용 반도체 개발에 나섰고, 현대중공업은 핵융합로 부품 제조 기술을 연구 중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의 KSTAR(인공태양) 프로젝트다. 올해 102초 동안 1억도 플라즈마를 유지하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핵융합 시장에서 부품 공급업체 역할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투자 규모는 아직 미국, 유럽에 비해 작다. 국내 핵융합 스타트업 투자는 연간 200억원 수준으로, 미국의 1/100에 불과하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