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1주년의 그림자, 다보스는 '그린란드 사수'로 결집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인수 위협에 다보스에 모인 글로벌 동맹국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휴전과 UNRWA 본부 철거 등 긴박한 글로벌 안보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축배를 들었지만 동맹국들은 주먹을 쥐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보스에 모인 세계 리더들은 미국의 그린란드 인수 위협에 맞서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그린란드 인수 다보스 2026 논란과 동맹의 균열
현지 시각 2026년 1월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현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영토 확장 야욕에 대한 성토장으로 변했다.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우방국들은 그린란드를 인수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복된 위협을 '주권 침해'로 규정하고 공동 대응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갈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주년 브리핑에서 자신의 성과를 과시한 직후 터져 나왔다. 미국 측은 강한 경제 지표를 앞세워 '미국 우선주의'의 정당성을 주장했으나, 국제 사회의 시선은 싸늘하다. 특히 중동과 아시아에서도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안보의 불확실성과 인권 위기
중동에서는 이스라엘 군이 동예루살렘의 UNRWA(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본부를 철거하며 국제적인 비난을 사고 있다. 유엔은 이를 인도주의적 권리에 대한 심각한 훼손으로 규정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과 SDF(시리아 민주군)은 4일간의 일시적 휴전에 합의했으나, 미국이 SDF를 사실상 방치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미국의 신뢰도는 한층 하락한 모습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 살해범에 대해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오랜 법적 공방이 마무리되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 열차 사고 희생자 수색이 이어지는 등 지구촌 곳곳이 혼란과 치유의 과정을 동시에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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