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14차 당대회 개막: 토 람 체제 공고화와 2045 경제 비전
2026년 1월 19일 개막한 베트남 제14차 당대회를 통해 토 람 서기장의 권력 공고화 여부와 2045년 선진국 진입을 위한 경제 전략을 집중 분석합니다.
베트남의 향후 5년을 책임질 새로운 권력 지도가 그려진다. 2026년 1월 19일부터 일주일간 하노이에서 베트남 공산당(CPV)의 제14차 당대회가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2,000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차기 지도부 선출과 국가 발전 전략을 확정한다. 겉으로는 단결을 강조하지만, 물밑에서는 핵심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수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제14차 당대회 권력 구도와 토 람의 선택
이번 당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이른바 '빅 5'로 불리는 권력 서열의 향방이다. 당 서기장, 국가주석, 총리, 국회의장, 당 중앙서무국 상임위원이 그 대상이다. 로이터 및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재 토 람 서기장이 서기장직과 주석직을 겸임하는 '중국식 모델'을 공식화할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당이 토 람의 유임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 내부 규정에 따른 세대교체 압박도 만만치 않다. 당 규정에 따르면 68세인 토 람 서기장과 르엉 꾸엉 주석, 67세인 팜 민 찐 총리는 퇴임 대상이다. 반면 65세인 판 반 장 국방장관은 유임이 가능한 연령이다. 일각에서는 장 장관이 국가주석으로 발탁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권력 분점과 집중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45년 선진국 진입을 향한 경제 대차대조표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베트남의 경제 목표는 명확하다. 이번 당대회에서 채택될 정치 보고서 초안에는 2045년까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 담겼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베트남의 경제적 위상은 과거와 확연히 다르다. 2025년 기준 대외 무역액은 9,3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빈곤율은 1.3% 수준으로 낮아졌다. 동남아시아 4대 경제국으로 성장한 베트남은 이제 태국을 추월할 기세다.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것이 차기 지도부의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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