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유럽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뉴욕 상장으로 2조원 기업 도약
경제AI 분석

유럽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뉴욕 상장으로 2조원 기업 도약

3분 읽기Source

핀란드 IQM이 SPAC 합병으로 뉴욕 증시 상장 예정. 양자컴퓨팅 상용화 시대 개막과 한국 기업들의 대응 전략은?

18억 달러. 핀란드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IQM이 뉴욕 증시 상장을 통해 달성할 기업가치다. 2018년 창업한 이 회사가 불과 8년 만에 2조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엔 무엇이 있을까?

양자컴퓨팅, 더 이상 실험실 이야기가 아니다

IQM은 월요일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리얼 에셋 어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뉴욕 증시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6월경 거래 완료를 목표로 하며, 헬싱키 증시 이중 상장도 검토 중이다.

주목할 점은 이미 21개 양자 시스템13개 고객에게 판매했다는 실적이다. 2025년 매출은 최소 3천500만 달러에 달한다. "양자컴퓨팅은 더 이상 과학 프로젝트가 아니라 산업"이라는 얀 괴츠 CEO의 말이 허언이 아닌 셈이다.

작년 9월 시리즈B에서 3억2천만 달러를 조달하며 유니콘 기업이 된 IQM. 미국 사이버보안 투자회사 텐 일레븐 벤처스가 주도하고 핀란드 정부 투자기관 테시도 참여했다.

중국 vs 유럽 vs 미국, 양자 패권 경쟁 본격화

양자컴퓨팅 분야 공공투자 규모를 보면 현재 경쟁 구도가 선명하다. 중국이 180억 달러 가까이 투입하며 선두를 달리고, EU가 바짝 뒤쫓는다. 미국은 민간 주도로 구글, IBM 같은 거대 기업들이 앞서나가는 상황이다.

유럽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 영국 퀀티넘이 작년 8억 달러를 조달했고, 스페인 멀티버스 컴퓨팅도 시리즈B에서 1억8천900만 유로를 확보했다. IQM의 뉴욕 상장은 이런 경쟁에서 자금 조달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한국은 어디에 있나?

양자컴퓨팅 상용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삼성전자는 양자점 디스플레이 기술에,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에 집중하고 있지만, 범용 양자컴퓨터 개발에서는 글로벌 경쟁사들에 뒤처진 상황이다.

정부는 2021년 '양자기술 특화연구실' 사업을 시작했지만, 중국이나 EU 수준의 대규모 투자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도체 강국이라는 기존 우위를 양자컴퓨팅 시대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는 시점이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