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90달러의 퇴장: GM 캔자스 공장 생산 기지 이전과 볼트 EV의 운명
GM이 관세 정책에 대응해 중국과 멕시코 생산 라인을 캔자스 공장으로 이전합니다. 29,990달러의 쉐보레 볼트 EV는 2027년 단종될 예정입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옛말이 됐다. GM이 중국과 멕시코의 생산 라인을 미국 캔자스주 페어팩스 조립 공장으로 대거 옮긴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7,500달러 규모의 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로이터와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러한 비용 구조의 변화가 해외 생산 차량의 미국 내 판매 경쟁력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다.
GM 캔자스 공장 생산 이전 계획과 모델별 변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성비 전기차로 꼽히던 쉐보레 볼트 EV의 단종이다. 이달 초 대리점에 인도되기 시작한 2027년형 볼트 EV는 출시와 동시에 1년 반이라는 짧은 수명을 예고받았다. 29,990달러라는 공격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GM은 차세대 내연기관차와 SUV 생산을 위해 페어팩스 공장의 설비를 재편할 계획이다.
| 모델명 | 현재 생산지 | 변경 생산지 (예정) | 이전 시점 |
|---|---|---|---|
| 뷰익 엔비전 | 중국 | 미국 캔자스 (페어팩스) | 2028년 |
| 쉐보레 이쿼녹스 (가솔린) | 멕시코 | 미국 캔자스 (페어팩스) | 2027년 중반 |
| 쉐보레 볼트 EV | 미국 캔자스 | 단종 예정 | 2027년 중반 |
보호무역주의가 재편한 자동차 공급망
이번 셔플링은 단순한 공장 이동이 아니다. GM 대변인은 볼트 EV가 한정판 모델로 기획되었음을 확인하며, 공백 기간 동안 페어팩스 공장에 차세대 저가형 전기차를 위한 신규 투자를 약속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 등 다른 전기차 라인업은 판매를 지속하지만, 소비자들은 가장 저렴한 선택지를 곧 잃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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