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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아동 데이터 수집 위반과 법적 합의를 상징하는 그래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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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달러의 대가, 디즈니 아동 프라이버시 합의 2025 전말

3분 읽기Source

디즈니가 유튜브 아동 데이터 무단 수집 혐의로 1,000만 달러 규모의 아동 프라이버시 합의를 마쳤습니다. 300개 이상의 영상을 오분류한 배경과 향후 규제 전망을 확인하세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디즈니가 이면에서는 아동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왔다는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미국 아동 프라이버시 보호법 위반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1,0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디즈니 아동 프라이버시 합의 2025 내막과 위반 사례

미국 법무부는 현지 시각 2025년 12월 30일,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기한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연방 법원이 이번 합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디즈니유튜브 채널에서 부모의 동의 없이 아동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점이다. 당국에 따르면 디즈니겨울왕국, 토이 스토리, 인크레더블 등 인기 콘텐츠를 포함한 300개 이상의 영상을 '아동용 아님'으로 잘못 분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COPPA)은 부모의 고지 및 동의 없이 13세 미만 아동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유튜브는 창작자들에게 영상의 아동용 여부를 명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디즈니는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과거 구글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유사한 법 위반으로 합의금을 지불한 전례가 있다.

데이터 보호를 위한 향후 조치

이번 합의에 따라 디즈니는 단순한 벌금 납부를 넘어 강력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 법원은 디즈니가 데이터 보호 규정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향후 법적 준수를 보장하기 위한 전담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을 명령했다. 디즈니 측은 이번 판결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법무부는 아동의 정보 수집 및 사용 방식에 대해 부모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브렛 슈메이트 미국 법무부 차관보

디즈니2025년 회계연도 매출 944억 달러를 기록한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다. 업계는 이번 사건이 거대 미디어 기업들의 데이터 윤리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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