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 2026 작전의 여파: 하바나를 뒤덮은 조기
2026년 미국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 작전 중 전사한 쿠바 군인 32명의 유해가 하바나로 송환되었습니다. 트럼프의 경고와 쿠바의 항전 의지로 양국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32구의 관이 하바나의 하늘 아래 도착했다. 지난 2026년 1월 3일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전사한 쿠바 군인들이다. 이번 송환식은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흐르는 긴장감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미국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 2026 이후의 하바나 풍경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26년 1월 15일 새벽, 쿠바 국기에 덮인 32명의 군인 유해가 하바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쿠바군 및 정보기관 소속으로,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미군의 공격에 맞서다 전사했다. 공항에는 94세의 퇴역 지도자 라울 카스트로와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이 군복 차림으로 직접 참석해 유해를 맞이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이번 희생을 두고 "형제국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영웅적으로 쓰러졌다"고 평가했다. 라사로 알베르토 알바레스 내무부 장관은 하바나 시내를 가로지르는 운구 행렬 앞에서 "우리는 체념이 아닌 깊은 자부심으로 그들을 맞이한다"며, 미국이 쿠바 인민의 존엄성을 결코 굴복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계점 넘은 미·쿠바 관계의 향방
이번 사태의 핵심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판에 대해 단호한 입장이다. 그는 자신의 행보가 "스스로의 도덕성"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쿠바가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경우 베네수엘라발 석유와 자금 줄을 완전히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쿠바 측은 "마지막 한 방울의 피까지 흘리며 조국을 방어할 것"이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현재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마약 관련 혐의로 미국에 구금되어 있으나, 본인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하바나에서는 오는 금요일 주쿠바 미국 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가 예정되어 있어 양국 간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자
관련 기사
트럼프가 이란 핵협상 협상단에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했다.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 직후 나온 이 발언, 단순한 신중함인가 아니면 전략적 압박인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유가 급등 속 협상의 실체를 짚는다.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이 핵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란은 '페르시아식 평화'를 언급하며 자국 조건을 강조한다. 협상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
트럼프와 푸틴이 각각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화려한 의전 뒤에 숨은 상징과 개인적 유대의 의미를 짚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파키스탄 총리가 같은 달 베이징을 찾는다. 한 달 안에 세 강대국 지도자를 맞이하는 중국의 외교적 의미를 분석한다.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