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 6천 달러 붕괴, '크립토 탈출' 러시 시작됐나
금요일 20% 급등 후 다시 추락한 비트코인. 한국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서 주식으로 이동 중. 코인베이스 7% 하락, 로빈후드 12% 폭락.
지난 금요일 6만 달러에서 7만 2천 달러 근처까지 20%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6만 6천 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불과 나흘 만의 일이다. 더 충격적인 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아예 포기하고 다른 시장으로 떠나고 있다는 신호들이다.
'데드캣 바운스'였나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4% 이상 하락하며 6만 6천 달러 선을 깨뜨렸다. 이더리움(5.5%)과 솔라나(5.5%)는 더 큰 타격을 받았다. 금요일의 극적인 반등이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한 번은 튄다'는 '데드캣 바운스'에 불과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급격히 줄어든 것도 악재다.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21%에서 6%로, 4월 가능성도 52%에서 23%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암호화폐 하락장은 연준이 금리를 내리던 2025년에 시작됐다. 금리가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한국 투자자들도 '코인 엑소더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2025년 10월 최고점 대비 51% 감소했다. 투자자들의 관심과 확신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한국 상황은 더 극명하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월간 거래량이 전년 대비 221% 급증한 반면,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은 65% 감소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소매투자자들이 지쳐서 코스피로 대거 이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와 네이버, 카카오 등 테크주가 연일 상승하는 상황에서 변동성만 크고 수익은 불확실한 암호화폐에 매달릴 이유가 줄어든 것이다.
암호화폐 관련주도 일제히 폭락
암호화폐 거래소 로빈후드가 4분기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 급감을 발표하며 12.5% 폭락했다. 이는 동종업체인 코인베이스(7% 하락)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코인베이스는 12일 저녁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 긴장감이 높다.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4.5% 하락)와 이더리움 관련 비트마인 이머전(3.8% 하락)도 동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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