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에서 90억 달러 빠져나갔다
4개월간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에서 90억 달러가 유출되며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등지고 있다. 개인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90억 달러. 지난 4개월간 미국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서 빠져나간 돈이다. 하루 평균 750억원씩 증발한 셈이다.
이 숫자가 보여주는 건 단순한 시장 조정이 아니다.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신호다.
기관들이 도망가고 있다
비트코인 ETF는 63억9천만 달러, 이더리움 ETF는 27억6천만 달러를 잃었다. ETF가 출시된 2024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유출 기록이다.
작년 10월 비트코인이 12만6천 달러를 찍었을 때만 해도 상황은 달랐다. 트럼프 당선 이후 '암호화폐 친화 정책' 기대감에 돈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지금 비트코인은 6만7천 달러로 반토막 났고, 이더리움은 60% 이상 폭락했다.
문제는 이 돈들이 어디로 갔느냐다. 주식시장으로? 채권으로? 아니면 그냥 현금으로 돌아갔을까?
개인투자자만 남았다
ETF 유출이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똑똑한 돈'의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기관투자자들은 개인보다 정보도 많고 분석 능력도 뛰어나다. 이들이 빠져나간다는 건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국내 상황도 다르지 않다. 업비트, 빗썸 등 거래소 거래량은 여전하지만,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의 단타 매매다. 삼성자산운용이나 미래에셋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들은 여전히 암호화폐 ETF 출시를 미루고 있다.
바이낸스 사태의 여파
지난 10월 암호화폐 대폭락의 시발점은 바이낸스였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가격 비효율성' 문제가 전 세계로 번졌다. 한국 투자자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최근 며칠간 간헐적인 자금 유입이 있긴 했지만,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트렌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두 번의 반등으로는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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