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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모니터 속 크레이그리스트 화면과 미래형 AI 배경
TechAI 분석

알고리즘도 AI도 없다, 크레이그리스트 1억 500만 명 사용자의 기묘한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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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2026년, 30년 된 크레이그리스트가 월간 1억 5000만 명의 사용자를 끌어모으는 비결을 분석합니다. 프라이버시와 단순함의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진짜 괴짜들은 여전히 이곳에 모인다."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으로 도배된 2026년 현재, 인터넷의 화석이라 불리는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가 보여주는 생명력은 경이롭습니다. 화려한 UI도, 추천 엔진도 없지만 매달 1억 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 낡은 게시판 형태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크레이그리스트 1억 500만 명의 선택: 왜 아직도 이곳인가

데이터 분석 기업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크레이그리스트는 미국 내 웹사이트 인기 순위 40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고나 마케팅 비용을 한 푼도 쓰지 않는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입니다.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틱톡(TikTok) 같은 현대적 플랫폼 대신 왜 이곳을 택할까요? 그 핵심은 역설적이게도 '단순함'과 '익명성'에 있습니다.

  • 알고리즘의 부재: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하거나 다음 볼거리를 예측하지 않습니다.
  • 평판 시스템 없음: '좋아요'나 '별점'을 위해 영향력을 과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 비용 효율성: 대부분의 개인 거래는 무료이며, 구인 광고 등 일부에만 저렴한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AI 시대의 '젠트리피케이션'되지 않은 인터넷 공간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제사 린겔(Jessa Lingel) 교수는 크레이그리스트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일어나지 않은 인터넷'이라고 정의합니다. 최근 레딧(Reddit)이나 위키피디아조차 AI 도구를 도입하며 상업화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그들은 90년대 초반의 인터넷 가치를 지키고 있습니다. 단순함, 프라이버시, 그리고 접근성이라는 가치가 주요 주주인 설립자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죠.

제사 린겔 교수

설립자 크레이그 뉴마크(Craig Newmark)와 CEO 짐 버크마스터(Jim Buckmaster)는 과거 eBay와의 10년에 걸친 법정 공방 끝에 경영권을 완전히 회수하며 외부 자본의 간섭을 차단했습니다. 이러한 '팔리지 않는 태도'가 오히려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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