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설문조사: 중국 경제 둔화와 기술 디커플링의 그늘
2026년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미중 기술 디커플링이 기업들의 최대 우려 사항으로 꼽혔습니다. 수익성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미중 관계가 해빙기에 접어들었다는 낙관론이 나오지만, 정작 현장의 기업들은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주중 미국상공회의소(AmCham China)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기술 디커플링이 미국 기업들의 최대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2026년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설문조사: 성장 둔화가 가로막은 비즈니스
16일 공개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368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를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이는 지정학적 긴장보다도 실질적인 경기 침체가 기업 운영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행히 수익성 측면에서는 소폭의 개선이 있었다. 지난해 수익을 냈거나 매우 수익성이 높았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52%로, 2024년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서비스 섹터의 약진이 두드러져, 해당 분야 기업의 61%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되는 정치적 관계와 여전한 기술 장벽
정치적 긴장감은 다소 완화되는 추세다. 응답자의 79%가 올해 미중 관계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실무적인 차원에서의 장애물은 여전하다. 설문은 미중 기술 디커플링이 기업 혁신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 구분 | 결과/수치 | 비고 |
|---|---|---|
| 최대 우려 사항 | 중국 경제 성장 둔화 | 응답자 약 2/3 |
| 수익 발생 기업 비중 | 52% | 2024년 대비 6%p 상승 |
| 미중 관계 전망 | 79% 긍정/중립 | 전년 대비 크게 개선 |
| 혁신 저해 요소 | 기술 디커플링 | R&D 분야 성장 기대 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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