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골 은행 부동산 매물 위기: 70% 할인에도 안 팔리는 담보 자산
중국 시골 은행들이 압류한 부동산 담보물을 70% 할인된 가격에도 매각하지 못하며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른 시장 실황을 분석합니다.
절반 가격에 내놔도 살 사람이 없다. 중국의 시골 은행들이 압류한 부동산 담보물을 처분하지 못해 심각한 자금난에 빠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파격적인 할인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완전히 끊기면서 중소 은행들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 시골 은행 부동산 매물 위기 실태
최근 중국 지방 은행들은 대출금을 갚지 못한 차주들로부터 압류한 아파트와 상가 건물을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이 자산들은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 로이터는 일부 지역에서 원래 감정가의 30%~50% 수준까지 가격을 낮춘 매물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유찰이 반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넘어 금융 시스템 전체의 리스크로 확산될 조짐을 보인다. 허난성과 안후이성 등 농촌 지역 은행들은 이미 수조 원대 부실 채권에 신음하고 있으며, 담보물 매각 실패는 현금 흐름을 차단하는 결정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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