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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베어링 '12년 만에 최고치'... 비트코인에겐 독일까 약일까
경제AI 분석

달러 베어링 '12년 만에 최고치'... 비트코인에겐 독일까 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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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조사에 따르면 달러 베어링 포지션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달러의 새로운 동조화 현상이 기존 투자 공식을 뒤흔들고 있다.

투자자들이 달러를 이렇게 싫어한 적이 있었을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달러에 대한 투자자들의 베어링 포지션이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단순히 환호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달러 약세 = 비트코인 강세, 공식이 깨졌다

전통적으로 달러와 비트코인은 반대로 움직였다. 달러가 약해지면 비트코인이 오르고, 달러가 강해지면 비트코인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유는 명확했다. 달러로 표시되는 자산인 비트코인은 달러 약세 때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강한 달러는 전 세계 금융 여건을 조이며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을 압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25년 초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달러지수(DXY)가 작년 9% 이상 폭락하고 올해도 1% 더 떨어졌는데, 비트코인은 2025년 6%, 올해 들어서는 21%나 하락했다. 두 자산의 90일 상관관계는 월요일 0.60에 달해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2년 만의 극단적 베팅, 그 이면

BofA 조사에서 달러에 대한 투자자 포지셔닝이 순 언더웨이트를 기록한 건 미국 고용시장 악화 우려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더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달러 약세 베팅을 부추기고 있다.

문제는 이런 극단적 베팅이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이 한쪽으로 몰린 상황에서 예상과 다른 데이터가 나오면 대규모 '숏 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다. 손실을 막으려는 투자자들이 일제히 달러를 사들이며 급등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InvestingLive의 이몬 셰리던 수석 아태지역 통화 애널리스트는 "극단적 숏 포지셔닝은 주요 달러 통화쌍의 변동성 위험을 높인다"며 "미국 경제지표 부진 시 하락폭이 확대될 수 있지만, 몰린 거래 역학상 급격한 숏 커버링 랠리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했다.

한국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

국내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이번 상황은 특히 복잡하다. 원/달러 환율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 원화 강세로 이어져 달러 표시 자산인 비트코인의 원화 가치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달러가 숏 스퀴즈로 급등한다면? 비트코인과 달러의 새로운 동조화 현상이 지속된다면, 비트코인도 함께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물가 부담 증가를 의미하기도 한다.

현재 달러지수는 전일 대비 0.25% 오른 97.13을 기록하고 있고, 비트코인은 1% 하락한 68,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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