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자산 12.5억 달러 돌파에도 $1.90 벽에 막힌 시세
XRP 현물 ETF 자산이 12.5억 달러를 돌파했으나 시세는 1.90달러 저항선에 막혀 1.86달러로 하락했습니다. 기관 수요와 개인 매도세가 충돌하는 형국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은 밀려드는데 시세는 제자리걸음입니다. 현물 ETF 운용 자산이 12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XRP 가격은 1.86달러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관의 러브콜, 하지만 두터운 매도벽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세션에서 기관들은 ETF를 통해 819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이로써 총 운용 자산은 12억 5,000만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직접 보유에 따른 규제 부담을 피하고자 ETF 같은 구조화 상품을 선호하면서 기관의 장기 수요는 견고하게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단기 대응은 차갑습니다. 시세가 반등할 때마다 매물이 쏟아지며 1.9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항선 부근에서 거래량이 평소보다 76% 급증하며 강력한 매도세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유동성 부족이 아니라, 특정 가격대에서 차익 실현을 노리는 대기 물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향후 전망과 기술적 주요 구간
현재 XRP는 1.85달러에서 1.91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힘을 쓰지 못하는 사이 L1 토큰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독자적인 돌파구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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