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5천달러 붕괴, 고래들이 팔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이 24시간 만에 5% 급락하며 6만5천달러선이 붕괴됐다. 온체인 데이터는 대형 투자자들의 매도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6만7천달러에서 6만4천7백달러까지. 비트코인이 주말을 넘기며 5% 급락했다. 하지만 숫자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는 '누가 팔고 있는가'다.
패닉은 끝났지만, 고래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구매자들의 손실 실현 규모가 2월 6일 하루 12억4천만달러에서 현재 4억8천만달러로 줄었다. 공황 매도는 진정됐다는 뜻이다.
하지만 크립토퀀트의 분석은 다른 그림을 그린다.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중 64%가 단 10개의 대형 입금에서 나온다. 2015년 이후 최고 수치다. 작은 투자자들의 패닉 매도는 끝났지만, 이제 고래들이 본격적으로 물량을 정리하고 있다는 신호다.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
고래 매도의 특징은 지속성이다. 개미들의 감정적 매도와 달리, 대형 투자자들은 계획적으로 물량을 소화한다. 거래소 유입량이 2월 초 6만 BTC에서 2만3천 BTC로 줄었지만, 평균 입금 규모는 2022년 중반 수준까지 올랐다.
더 우려스러운 건 유동성 고갈이다. 테더(USDT) 거래소 순유입이 11월 6억1천6백만달러에서 2천7백만달러로 급감했다. 1월 말엔 아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 유입 감소는 신규 매수세 부족을 의미한다.
알트코인까지 덩달아 흔들린다
비트코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알트코인 거래소 입금량이 2025년 4분기 4만개에서 올해 4만9천개로 증가했다. 대안 코인들까지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율 15% 인상 발표가 리스크 자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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