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 달러 2026년 전망과 연말 매도세 하락
2025년 연말 매도세로 비트코인이 87,000달러선으로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비트코인 8만 달러 2026년 전망과 구리 가격 급등 등 글로벌 시장 동향을 분석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대 후반까지 밀려났다.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에 나서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025년 12월 30일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약 3% 하락한 87,3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95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XRP 역시 1.86달러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미국 거래소들의 참여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세금 정산과 장부 마감을 위한 매도 물량이 가격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8만 달러 2026년 전망: 박스권 횡보 가능성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초까지 비트코인이 큰 변동성보다는 재축적의 시기를 거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XS의 시니어 시장 분석가 린 트란(Linh Tran)은 이메일을 통해 "2026년 1분기 비트코인 전망은 강력한 성장보다는 안정과 재축적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린다"며, 가격이 약 80,000달러에서 100,000달러 사이의 박스권에 머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통 금융 시장의 명암, 구리의 이례적 급등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된 사이 원자재 시장에서는 구리의 독주가 눈에 띈다. 구리 가격은 전일 대비 2.2% 상승한 톤당 12,493달러를 기록하며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7년 이후 최장기 상승 기록이다. 구리는 올해만 40% 이상 폭등하며 200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아시아 증시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0.1% 하락했으며, 뉴욕 증시의 S&P 500과 나스닥 100 선물도 소폭 하락하며 차분한 연말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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