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달러 선에서 버티기... 내 가상화폐는 괜찮을까
비트코인이 74,000달러에서 70,000달러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 전쟁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7만 달러. 비트코인이 간신히 지키고 있는 심리적 방어선이다. 이번 주 초 74,000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금요일 현재 아슬아슬하게 이 선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이 비트코인을 끌어내렸나
문제는 중동에서 시작됐다. 이란과의 전쟁이 격화되면서 유가가 배럴당 85달러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서만 42% 오른 수치다. 에너지 비용 급등은 곧바로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졌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연말까지 금리를 올릴 가능성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투자자들의 계산은 간단했다. 금리가 오르면 안전한 채권의 매력이 커진다. 굳이 변동성 큰 비트코인을 들고 있을 이유가 줄어드는 셈이다.
비트코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 주식시장도 함께 흔들렸다.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QQQ ETF는 장전거래에서 0.5% 하락했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코인베이스(COIN), 마라 홀딩스(MARA) 같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도 일제히 내려앉았다.
시장 속 다른 신호들
하지만 모든 지표가 비관적인 건 아니다.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OI)은 지난주 150억 달러에서 161.6억 달러로 증가했다. 여전히 투기적 관심이 살아있다는 뜻이다.
다만 기관투자자들의 확신은 여전히 약해 보인다. 3개월 베이시스가 2.7%에 머물러 있고, 바이낸스에서는 숏 헤징이 급증해 펀딩 비율이 -2.5%까지 떨어졌다.
옵션 시장은 더 흥미로운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단기 내재변동성이 급등하면서 '백워데이션' 현상이 나타났다. 트레이더들이 가까운 시일 내 큰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알트코인은 더 힘들다
비트코인이 고전하는 동안 알트코인들은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디파이(DeFi) 토큰인 MORPHO와 JUP는 2-3% 하락했고, 프라이버시 코인인 지캐시(ZEC)와 디크레드(DCR)는 6%나 떨어졌다.
반면 OKX의 네이티브 토큰인 OKB는 23% 급등했다. 거래소 대기업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CE)와 토큰화된 주식 상품 출시 계약을 체결한 덕분이다.
다음 주 관전 포인트
모든 시선이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 쏠려 있다. 실업률 4.3%, 비농업 고용 증가 5만 9천 명이 예상치다. 이 수치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2억 5,7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의 비율은 7:3이었다. 만약 비트코인이 상승한다면 71,600달러가 핵심 청산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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