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달러 붕괴, 기관투자자들이 등 돌렸다
비트코인이 2개월 만에 7만 달러 아래로 추락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파가 확산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의 대량 매도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7만 달러. 비트코인이 지난 11월 이후 처음으로 이 심리적 저항선을 깨뜨렸다. 목요일 오전 6시 27분(동부시간),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파가 퍼졌다.
2개월 만의 붕괴, 무슨 일이 일어났나
비트코인은 목요일 새벽 7만 달러 아래로 급락했다가 곧바로 반등해 70,45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이 순간적 붕괴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이 아니다.
작년 10월 12만 6천 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이제 그때보다 40%나 떨어진 상태다. 이더리움과 XRP 같은 다른 암호화폐들의 하락폭은 이보다 훨씬 크다.
시장 전문가들은 7만 달러를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으로 봐왔다. 이 선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는 셈이다.
기관투자자들의 배신
가장 충격적인 건 누가 팔고 있느냐다. 그동안 비트코인 가격을 떠받쳐온 기관투자자들이 오히려 대량 매도에 나서고 있다.
크립토퀀트의 분석에 따르면, 작년 이맘때 4만 6천 비트코인을 순매수했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올해는 순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기관 수요가 급격히 역전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번 주에만 20억 달러 규모의 롱·숏 포지션이 강제청산됐다. 레버리지를 건 투자자들이 일제히 손절매에 나서면서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단순한 조정인가, 본격 하락장인가
기술적 지표들이 불길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비트코인이 36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한 건 2022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암호화폐 시장은 본격적인 약세장에 접어들었다.
크립토퀀트는 "6만~7만 달러 구간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83일간 23% 하락한 현재 상황이 2022년 초 약세장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이다.
FG 넥서스의 마야 부지노비치 CEO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직선형 상승장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비트코인이 더 이상 기대감이 아닌 순수한 유동성과 자금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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