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7 시리즈, 기본 모델에도 120Hz 디스플레이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 17 시리즈, 기본 모델에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상시 표시 기능 탑재로 프로 모델과의 격차 줄여
799달러로 시작하는 아이폰 17이 드디어 12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수년간 프로 모델의 전유물이던 이 기능이 기본 모델에 적용되면서, 애플의 아이폰 라인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2025년 아이폰 라인업에는 아이폰 17, 17 프로, 17 프로 맥스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 에어가 포함됐다. 이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것은 기본 모델인 아이폰 17의 대폭 업그레이드다.
기본 모델의 반격
아이폰 17의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다. 6.3인치 OLED 패널에 120Hz 주사율과 상시 표시(Always-On Display) 기능이 추가됐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 16과 비교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스크롤할 때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화면을 켜지 않고도 시간과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은 일상 사용에서 확실한 차이를 만든다.
카메라도 업그레이드됐다. 메인 카메라는 48메가픽셀로 동일하지만, 초광각 카메라가 기존 12메가픽셀에서 48메가픽셀로 향상됐다. 전면 카메라는 18메가픽셀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탑재해, 세로로 들고 있어도 가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저장 용량도 두 배로 늘었다. 기본 용량이 128GB에서 256GB로 증가했지만 가격은 동일한 799달러를 유지했다. 미국 내 관세 상황을 고려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다.
프로 모델의 새로운 정체성
아이폰 17 프로와 17 프로 맥스는 A19 프로 칩셋과 48메가픽셀 삼중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8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와 ProRes RAW 녹화, Genlock 지원 등 전문가용 기능들이 강화됐다.
눈에 띄는 것은 새로운 '오렌지' 색상이다. 애플이 선택한 2025년의 '잇' 컬러로, 기존의 차분한 색상 라인업에서 벗어난 대담한 시도다.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6.9인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아이폰 역사상 최고의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39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최대 2TB 저장 용량까지 선택할 수 있다.
얇음의 미학, 아이폰 에어
완전히 새로운 아이폰 에어는 두께 5.6mm, 무게 165g으로 아이폰 사상 가장 얇고 가벼운 모델이다. 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실제로 느끼는 크기는 훨씬 작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얇은 디자인의 대가는 크다. 후면 카메라가 48메가픽셀 단일 카메라로 제한되고, 배터리 성능도 '그저 그런' 수준이다. 999달러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상당한 타협이 필요한 선택이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현주소
새로운 하드웨어와 함께 출시된 iOS 26은 '리퀴드 글래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iOS 7 이후 가장 큰 시각적 변화라고 평가받지만, 여전히 논란이 많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여전히 '진행 중인 작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드웨어는 AI 시대를 준비했지만, 소프트웨어는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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