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랩스 a16z 투자 유치로 여는 비트코인 담보 금융의 미래
바빌론 랩스가 a16z crypto로부터 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직접 담보로 사용하는 네이티브 금융 인프라와 BABY 토큰 급등의 의미를 분석합니다.
비트코인 2,100만개가 잠에서 깹니다. 바빌론 랩스(Babylon Labs)가 세계적인 벤처캐피털 a16z crypto로부터 1,500만 달러(약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비트코인 네이티브 금융 생태계 확장에 나섰습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유휴 자산으로 머물던 비트코인을 온체인 금융의 핵심 담보로 활용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끕니다.
바빌론 랩스 a16z 투자 유치로 가속화되는 비트코인 담보 인프라
로이터와 코인데스크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a16z crypto는 바빌론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인 BABY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투자 소식이 전해진 직후 BABY 토큰 가격은 13%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바빌론 랩스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비신뢰 기반 비트코인 볼트(Trustless BTCVaults)' 기술을 고도화하고 외부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래핑 없는 비트코인 활용의 혁신
그동안 비트코인을 디파이(DeFi)에서 사용하려면 자산을 수탁 기관에 맡기고 wBTC와 같은 별도의 토큰으로 변환(Wrapping)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앙화된 기관의 리스크를 감수해야 했죠. 반면 바빌론의 BTCVaults는 비트코인을 베이스 레이어에 잠가둔 채 암호학적 메커니즘을 통해 외부 시스템에서 담보 가치를 증명합니다. 사용자가 자산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대출이나 파생상품 거래의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가 이더리움 트러스트 등록을 신청하고, 쿠코인(KuCoin)의 2025년 거래량이 1조 2,5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제도권 자금 유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바빌론의 솔루션은 이러한 대규모 자본이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떠나지 않고도 생산적인 금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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